배우 유준상, 기타리스트 이준화가 합심한 'J n joy 20'가 여행 프로젝트 '인 제주'(in Jeju) 앨범을 발표한다.
나무엑터스는 29일 여행을 테마로 음악을 하는 프로젝트 팀 J n joy 20가 제주도 여행서 만든 노래를 모은 프로젝트 앨범 인 제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 앨범에는 제주도 여행 중에 자연스럽게 나온 여섯 곡의 노래와 하나의 연주곡이 담겨있다. 섬과 모래, 풀을 보며 바다로 가는 길을 걷다 보니 오후가 지나가고, 비 온 뒤에 맑아지던 그 순간을 회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록곡을 정했다.
J n joy 20의 이준화는 “제주도의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스케치 녹음 원본 소스들을 활용하여 트랙 곳곳에 자연의 소리(바람, 파도, 갈매기, 물개, 뱃고동 등)을 넣었고, 꽉 채워진 화려한 악기 편성보다는 어쿠스틱함에 중점을 두어 악기 수를 절제했다. 실제 노래를 만들던 그 느낌 그대로 접근하기 위해 모든 녹음을 홈 레코딩으로 진행했다.”라고 작업 과정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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