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4월 알뜰폰을 포함한 SK텔레콤의 가입자 수가 2848만3701명, KT는 1757만259명, LG유플러스는 1149만1792명으로 각각 조사됐다고 밝혔다.
점유율로 환산하면 SK텔레콤이 약 49.49%를 차지한 가운데 KT가 30.53%, LG유플러스 19.97% 순이었다.
이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49.50%, 30.53%, 19.97%의 점유율을 보인 지난 3월과 비교할 때 변동이 거의 없는 것이다.
4월 삼성전자가 최대 기대작 갤럭시S6를 출시했지만 점유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번호이동이 45만4673명으로 전달(61만7323명)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이동통신 시장의 정체 분위기를 방증했다.
알뜰폰은 4월에 가입자 수를 8만8909명 더 늘리며 총 가입자 수 505만5783명으로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8.78%로 전달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