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리 기자 ]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가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참가 업체들은 사물인터넷(IoT)과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퀄컴 휴렛팩커드(HP) 등 글로벌 ICT 기업도 참가한다.
‘초연결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선 첨단 ICT가 적용된 미래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제습기와 보일러 등을 조작하는 IoT 제품과 5G 기술을 활용한 경찰 로봇,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 홍채를 인식해 결제하는 핀테크(금융+기술) 서비스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터키와 베트남 1위 통신사인 튀르크셀, 비텔 등 세계 13개국 30여개 기업 바이어들이 방한해 한국 기업과 수출 상담도 벌인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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