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노무현 대통령 광주 추모행사, 국회의원없이 단 20명 참여…이유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광주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합동 추도식에 참석자가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22일 광주 YMCA 무진관에서는 '김대중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위원회' 주최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 합동 추도식이 열렸다.

그러나 주최 측 예고와 달리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이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주요 내빈들이 나타나지 않자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은 5분 뒤에 겨우 시작했고, 20여 명만이 자리를 채운 채 쓸쓸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추모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영완 김대중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위원회 사무처장의 경과보고와 광주기독교연합회 회장 장헌권 목사는 추도사로 20여분만에 끝났다.

그러나 이날 광주지역 노무현 대통령 추모행사는 당초 김대중노무현기념고원조성위원회가 노무현재단 등 다른 추모단체와 협의를 진행하던 중 합의가 되지 않은 채 단독으로 행사를 강행했기 때문에 파행 운영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주말을 맞은 23일 봉하마을 등 전국 각지역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무현 안타깝다" "노무현 보고싶다" "노무현 벌써 이렇게" "노무현 슬프네요" "노무현 벌써 6년이" "노무현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