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일자리공시제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p>
<p>이번 수상으로 받게 되는 9000만원은 여성, 청년, 중장년을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재투입할 계획이다.</p>
<p>구는 주민의 삶의 기반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분야, 시장경제분야, 공공일자리분야의 3개 축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했다.</p>
<p>우선 구는 민, 관, 학 협력을 통한 일자리창출 거버넌스를 구축해 전부서와 기업, 주민, 전문가 협의체가 역량을 집중했다.</p>
<p>또한 구는 일자리창출 붐 조성을 위해 전부서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정하고 전략회의, 성과보고와 우수부서 시상, 열린토론회, 경청포럼 등을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p>
<p>아울러 지역특화사업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 여성일자리, 청년일자리,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사업 실시로 86명의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p>
<p>구는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생산적 일자리사업 발굴 및 공공일자리 참여자 역량 강화로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p>
<p>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전 직원과 관내 기업, 주민들이 총력을 기울여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구민들의 행복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p>
<p>한편 구는 2013년 3월 일자리공시제 우수상, 같은해 12월 일자리창출지원 국무총리상, 지난해 일자리공시제 특별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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