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민원실에 근무하는 임산부 공무원을 위해 명패를 제작하는 건 어떨까요?" 주민이 제안한 이 아이디어는 실제로 정책에 반영돼 구청과 주민센터 민원실의 '임산부 알림 명패'로 태어났다.</p>
<p>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이러한 참신한 생각을 모으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테마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p>
<p>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공유'를 주제로 다양한 공유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다.</p>
<p>공모분야는 '공공 및 민간자원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공유사업' 아이디어', '환경 및 도시문제를 '공유'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구민 홍보방안이다.</p>
<p>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민 창안' 코너(www.ydp.go.kr)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2670-3579)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p>
<p>공모결과는 최종 심의를 거쳐 7월 중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채택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 30만원의 부상금이 지급된다.</p>
<p>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행복한 공유도시 영등포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p>
<p>문의-02-2670-7538.</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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