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베이비페어 개막…SETEC서 25일까지
똑똑한 엄마 아빠들을 위해 국내 최고의 출산·육아용품 박람회 '2015 서울베이비페어'가 21일 막을 올렸다.
서울베이비페어는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키즈맘이 주관하며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행사는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리며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1만㎡ 규모 행사장에선 150여 개 국내외 출산·육아용품 기업이 400개 부스를 꾸리고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육아용품 브랜드와 함께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소 브랜드들이 대거 박람회에 참여했다. 유모차와 기저귀, 젖병을 포함해 아기띠, 카시트, 유기농 의류, 수유용품, 완구, 세제, 화장품, 이불·매트, 도서, 산후관리 서비스 업체 등을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다.
참가 업체들은 서울베이비페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구성상품을 준비했다. 다양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많은 참가업체가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엄마들의 필수품으로 떠오른 힙시트 아기띠 아이랑, 토드비 등도 할인에 나섰다. 유모차 페라리, 뉴나, 조이, 리안, 브레비 등이 행사 특가 제품을 선보인다. 아기용 화장품 캘리포니아베이비, 버츠비와 임산부용 화장품 리메스카 스트래치 마크 등의 제품도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주관사인 키즈맘은 박람회 기간 선착순으로 매일 1004명에게 유아용 자전거, 치발기, 프로바이오요거트 트래블 키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초등학생, 65세 이상도 무료 입장 대상이다. 서울베이비페어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seoulbabyfair.com)를 참조하면 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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