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카타르에 '한국형 과학기술단지(K-STP) 조성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하마드 무하메드 알 쿠아리 카타르 과학기술단지 대표는 지난 19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무실에서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과학단지 조성·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은 지난해 6월 카타르 과학기술단지 대표단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방문했을 때 '한국형 과학기술단지(K-STP) 조성 및 운영 노하우' 전수를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양국 산·학·연 간 글로벌 기술사업화 연계 강화 ▲과학단지 개발·운영·관리 및 지원 서비스 교류를 위한 공통분모 파악 ▲과학기술단지 정보 공유를 위한 교육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한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카타르는 한국의 연구개발특구 조성과 운영 방식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형 과학단지의 중동지역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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