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조경면적, 3개의 공원· 3개의 정원 마련
스크린벽, 야외 영화상영·클라이밍 가능해
자녀들을 위한 안전 특화시설 곳곳에 배치
[ 김포=김하나 기자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부지 모양이 동서로 넓게 뻗은 형태다. 단지에는 조경면적이 풍부한데다 13개의 동이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동 배치 또한 간섭이 적도록 배치했다. 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의 바닥 면적의 비율인 건폐율 10.2%대다. 건물이 밀집도가 낮은 만큼 다른 단지에 비해 쾌적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차장도 100% 지하화돼 여유 있는 지상 공간에는 다양한 조경이 마련된다. 주차장은 기존 아파트의 주차폭(2.3m) 보다 10~20cm 넓계 설계한 광폭이 도입된다.
우선 KCC건설은 장방형 부지의 특성을 활용해 단지 내에 운동과 산책 코스를 마련했다. 특이할 만한 점은 단지에 특화된 3개의 공원(파크)과 3개의 정원(가든)을 배치했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단지의 조경 면적이 대지면적의 52% 이상에 달한다. 약 4만3000㎡로 축구장의 약 6배에 이른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면서 뛰거나 기구를 이용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칼로리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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