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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레저용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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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용·물품 택배에서 키덜트族 취미용품 인기
하이마트, 패롯 제품 판매



[ 강영연 기자 ] 군사용으로 쓰이던 드론이 어린이의 문화를 즐기는 성인을 뜻하는 ‘키덜트족(kid+adult族)’의 레저용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19일부터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국내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패럿의 드론 전 모델을 판매한다. 패럿은 드론 제조사 중 유일하게 취미용 드론(사진)을 생산하는 프랑스 업체다.

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드론은 성인 남자 손바닥만 한 크기에서 30㎝가 넘는 제품까지 다양하다. 무게는 55~390g으로 가볍다. 가격대는 크기와 성능에 따라 10만~70만원대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드론을 조정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반경 20m부터 250m까지 접속할 수 있다. 기체엔 카메라가 장착돼 접속된 스마트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다.

양동철 하이마트 팀장은 “4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공중으로 떠오르고, 자이로 센서가 탑재돼 공중에서도 스스로 수평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비행을 한다”고 말했다.

미국 방위산업 컨설팅업체인 틸그룹은 2014년 5조원 규모이던 전 세계 드론 시장이 2020년에는 12조원 정도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초기단계인 국내 시장도 2022년에는 6000여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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