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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0만 구민 안전 여름나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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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동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p>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5일부터 5개월간 '여름철 종합대책'가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p>

<p>여름철 종합대책은 총 5개 분야에 걸쳐 시행되며, 종합대책에 따라 각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된다.</p>

<p>먼저 민선6기 성동구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안전'을 최우선으로 풍수해 예방 대책 및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p>

<p>예년에 비해 3배가 많은 태풍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보고와 초동대응체계를 구축했다.</p>

<p>또한 구는 침수취약가구 돌봄서비스와 생활안전거버넌스 운영 등 민, 관 거버넌스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p>

<p>이르 위해 구는 지난 4월 광진소방서, 성동경찰서, 육군 제3298부대와 위기대응 공조무선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재난이 발생할 때 기관별로 무선기 주파수를 일치 사용하는 실시간 비상연락체甕?확립했다.</p>

<p>이를 통해 구는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기관 간 원활한 공조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p>

<p>구는 폭염 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기존 무더위쉼터 외에 관내 금융기관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p>

<p>정원오 성동구청장은"올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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