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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지옥' 뉴욕…아마존 특급배송 비결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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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근호 기자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교통체증이 심한 뉴욕에서 빠른 배송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뉴욕 지하철에 아마존 배송 직원이 작은 택배 상자를 여럿 실은 손수레를 끌고 탄 모습이 목격됐다”며 “아마존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특급 배송 서비스 ‘프라임 나우’를 위한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라임 나우는 배송료로 7.99달러를 내면 휴대폰 충전기, 샴푸, 휴지, 애완견 사료 등 사람들이 즐겨찾는 상품을 1시간 안에 배달해준다. 2시간 이상 걸리면 배송료를 받지 않는다.

아마존 관계자는 “뉴욕 맨해튼에서는 대중교통뿐 아니라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걷기도 한다”며 “TV처럼 큰 제품을 배달할 때만 차량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교통체증이 심한 뉴욕에선 차로 1시간 안에 배송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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