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성수기를 앞두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계열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17~18일 이틀간 최대 78% 할인된 제주도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본 운임과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이 포함된 총액 기준으로 부산~제주는 편도 1만9900원부터, 김포~제주는 2만49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은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탑승기간은 18일부터 7월22일까지다.
에어부산은 탑승 3개월 전 예약 가능한 ‘플라이 얼리’ 제도를 통해서도 제주행 노선을 정상운임보다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플라이 얼리 항공권은 매월 1일 3개월 뒤의 여정을 예약·발권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또 오는 22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제주노선 5%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탑승기간은 6월1일부터 7월23일까지로 김포~제주 노선과 부산~제주 노선이 포함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8월 성수기를 피해 미리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이 늘면서 항공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던 6월 국내선 여객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저렴하게 제주로 여름휴가를 가려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폭을 걀?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주노선 초특가 항공권은 예약 즉시 발권, 여정 변경 불가, 인터넷 좌석 배정 불가, 예약 당일 이후 유류할증료, 공항세만 환불 가능하다는 예약 조건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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