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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언더파 몰아친 매킬로이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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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3R서 데뷔 이후 최저타


[ 최만수 기자 ] 평균 드라이버샷 334.5야드, 그린 적중률 83.33%, 그린당 평균 퍼트 수 1.33회….

컴퓨터 게임에서 나온 수치가 아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폭발적인 장타에 정교함까지 더한 매킬로이는 순식간에 단독 선두로 떠올랐다.

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미국 PGA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쳤다.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서 우승을 노리게 됐다. 2위 웹 심슨(미국)과는 4타 차다.

5년 전 자신이 세웠던 코스레코드 기록도 갈아치운 매킬로이는 이 대회 코스와 찰떡궁합을 보였다.

자신감을 얻은 매킬로이는 이날 드라이버를 마음껏 휘둘렀다. 평균 드라이버샷이 334.5야드로 출전 선수 중 단연 1위였다. 최대 드라이버샷 거리는 356야드에 달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57.14%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이 83.33%나 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45·SK텔레콤)가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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