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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상승세 이어갈까 … FOMC회의록·물가지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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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하 기자 ]

이번 주(5월18∼22일) 미국 증시는 중앙은행(Fed)의 경기 인식을 확인하면서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까지 뉴욕 증시는 2주 연속 상승했다. 주중 3대 지수가 엇갈렸지만 주간 기준 오름세를 유지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대비 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 나스닥종합지수는 0.9%씩 올랐다. S&P500지수는 주 후반 이틀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예상만큼 빠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떨어졌다.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같은 4368억 달러에 그쳤다.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과 기대가 교차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지표 탓에 경기침체 불안감이 나타났다. 동시에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했다.

오안다의 크래그 알람 시장 애널리스트는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기대도 증시 상승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신규주택착공', '기존주택판매' 등이다. 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회의 의사록도 공개된다. 오는 20일 나오는 회의록은 4월 28∼29일 열렸던 FOMC에서 연방은행 총재들의 경기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내용이나 시사점이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22일로 재닛 옐런 Fed 의장 연설에서도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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