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금리가 오르기 전 대출을 갈아타는 방법이 화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정책 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0.2%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85~3.10%에서 3.05~3.30%로 오르게 된다. 금리의 최저 수준이 2%대에서 3%대로 높아지는 것이다. 이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올라 이에 연동된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라고 주택금융공사 측은 전했다.
보금자리론은 고정금리형으로 9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가 오르기 전 대출을 갈아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본인이 보금자리론 대상에 해당하는지 파악한 후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국세청 홈택스 등을 통해 본인의 연소득을 확인하고 주택의 시세를 파악,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며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19일 자정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소득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璣域梁?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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