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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플레이 더 챌린지' 시작
첫 회 김연아·이영희 부사장 등 강연
[ 남윤선 기자 ] 삼성그룹의 토크 콘서트 ‘열정樂(락)서’가 ‘플레이 더 챌린지(play the challenge)’로 재탄생한다. 주제도 ‘열정’에서 ‘도전’으로 바뀐다.
삼성은 우리 사회에 도전의 중요성과 즐거운 도전문화를 되살리자는 취지의 캠페인 ‘플레이 더 챌린지’를 오는 28일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2011년부터 총 80회를 진행해 30만명이 넘게 참여한 ‘열정樂(락)서’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플레이 더 챌린지는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토크 콘서트’, 현장 체험 행사인 ‘도전 현장 탐방’, 개인의 도전 목표를 등록하고 전문가 코칭을 받는 ‘나의 도전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토크 콘서트는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 6월19일 부산 벡스코오디토리움, 7월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등에서 잇따라 열린다. 삼성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5월28일 첫 번째 토크 콘서트에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이스라엘 벤처펀드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 삼성전자 갤럭시S6 개발 주역인 이영희 부사장이 강연한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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