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 제공(최형호 기자). |
<p>서울시는 '농부의 시장'을 오는 16~17일 보라매공원 개장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울도심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p>
<p>올해로 4년째를 맞는 '농부의 시장'은 올 한해 도심공원 5개소, 한강공원 7개소, 도심지역 3곳 등에서 340회 가량 열릴 예정이다.</p>
<p>먼저 매월 첫째주말에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둘째주말은 '강남구 마루공원', 셋째주말은 '동작구 보라매공원', 넷째주말에는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그리고 광화문광장에서는 매주 일요일에 '농부의 시장'이 정기적으로 개최된다.</p>
<p>시는 농부의 시장을 통해 지방의 농부들에게는 정기적인 판매 기회를 주고, 도시의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싱싱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농부의 시장이 활성화되어 서울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가 형성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