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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보다 쇼핑] 올봄 색조화장 트렌드는 내추럴과 촉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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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와 '오휘'가 제안하는 봄 메이크업


[ 김선주 기자 ] 올봄에는 투명한 피부 표현 중심의 자연스러운 화장법이 대세다. 피부 표현은 지난해보다 한층 자연스럽게 하되, 색조 화장은 입술에만 집중했던 지난해와 달리 입술과 눈을 동시에 부각시키는 방식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헤라, LG생활건강은 오휘를 통해 올봄 색조 화장 트렌드를 각각 제안하고 있다.

헤라의 메이크업 키워드는 ‘내추럴 누드 스킨 메이크업’이다. 피부 속에서 우러나오는 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채를 끌어내는 방식이다. 피부 표현은 매직스타터와 에이지리버스쿠션으로 간단하게 끝내라고 헤라 측은 조언했다. ‘매직 스타터’(50g·4만5000원)는 피부에 수분 막을 씌우고 은은한 윤기까지 더해 주는 올인원 크림이다. ‘에이지 리버스 쿠션’(15g·6만원)은 베스트셀러인 ‘UV 미스트 쿠션’의 자외선 차단, 파운데이션 기능에 주름개선 기능을 더한 신제품이다. 리필 제품이 포함돼 있다. 자작나무 수액,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 101호 라일락틴트’(10g·4만5000원)는 볼 화장용 제품이다. 광대뼈 주?막?쓸어내리듯 바르면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눈 화장법으로는 색감이 조금 다른 아이섀도를 얇게 펴 발라 발색량을 조절하는 ‘음영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속눈썹은 ‘스퀴즈 마스카라’(6g·3만5000원)로 풍성하고 깔끔하게, 아이라인은 ‘쿠션 라이너’(2g·3만원)로 표현하라는 설명이다. 쿠션 라이너는 젤 아이라이너와 리퀴드 아이라이너의 기능을 합친 쿠션 타입 신개념 리퀴드젤 아이라이너다. 입술 화장용 제품으로는 강렬한 푸시아핑크 색상의 ‘루즈홀릭 141호 시클라멘’(3g·3만5000원)을 내놨다.


오휘는 ‘시폰 메이크업’을 밀고 있다. 시폰케이크처럼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되 투명하게 빛나도록 피부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건강한 느낌을 살리는 게 관건”이라며 “핑크빛 블러셔, 머메이드핑크 아이섀도가 인기”라고 말했다.

‘커버 모이스트 CC쿠션’(15g·5만원)은 피부 잡티를 효과적으로 가려주면서도 피부 속 광채를 끌어내는 제품이다. 스파 미네랄과 셀파워 에센스 성분이 함유됐다.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 파운데이션 기능을 갖춘 다기능 제품이다. ‘리얼 컬러 블러셔 앤 하이라이터’(3만5000원)는 제품명처럼 블러셔와 하이라이터 기능을 합친 제품이다.

‘리얼 컬러 5 아이섀도’(5.4g·4만5000원)는 바이올렛베일, 브라이드코랄, 머메이드핑크, 블래싱브라운, 플래티넘그레이, 컨투어링누드 등 다섯 가지 색상이 들어간 팔레트 형태의 눈화장용 제품이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눈매에 자연스럽게 번진 듯한 음영을 줄 수 있다고 오휘 측은 설명했다. ‘래쉬 스테이 마스카라’(8g·3만2000원)는 물이나 땀에 강한 제품이라 눈밑 번짐 현상이 적은 제품이다.

‘립틴트밤 0호’(5g·2만8000원)는 립스틱을 바르기 전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리얼 컬러 루즈 커튼콜핑크’(3만3000원)는 입술에 조명을 비춘 듯 선명하게 발색된다. 오휘의 대표 제품인 ‘셀파워 넘버원 에센스’의 핵심 성분을 함유해 보습력이 뛰어나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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