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근 기자 ]
현대백화점은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는 5월을 맞아 ‘골프&아웃도어’ 행사를 연다.서울 압구정 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골프웨어 고객 초청전’을 연다. 블랙&화이트, MU스포츠, 엘로드 등 골프웨어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MU스포츠는 50만원, 7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아이스팩과 냉온병 케이스를 증정한다.
신촌점에서는 같은 기간 5층 대행사장에서 ‘인기 골프웨어 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아놀드파마 슈페리어 핑 잭니클라우스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싸게 판다. 대표 상품은 아놀드파마 골프 티셔츠 2만9000원, 아놀드파마 골프 점퍼 5만9000원, 잭니클라우스 티셔츠 6만9000원 등이다.
같은 기간 미아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캠핑 상품전’을 연다. 밀레 K2 아이더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컬럼비아 라푸마 등 아웃도어 브랜드별 한정 아이템 및 바람막이를 균일가에 선보인다. 밀레 여성 등산바지(6만9000원), K2 다이내믹 집업 티셔츠(5만9000원), 아이더 바람막이(8만2000원), 컬럼비아 바람막이(8만9000원) 등이 대표 제품이다.
박철희 현대백화점 골프 바이어는 “5월 들어 날씨가 한층 따듯해지면서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 증가가 예상돼 지난해보다 골프 및 아웃도어 행사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여름을 겨냥한 샌들, 슬리퍼 등 ‘여름 슈즈 행사’도 진행한다. 신촌점에서는 15~17일 5층 대행사장에서 ‘슈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소다 닥스 키사 마나스 등 인기 브랜드의 여름 슈즈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한정 특가 상품전’을 통해 네오리즘 숙녀화와 슈스파 가방을 각각 6만9000원, 19만원에 100족 한정 판매한다. 미아점에서는 18~21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탠디&바이네르 여름 상품 균일가전’을 열고 신사 숙녀화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탠디 신사화 8만9000원, 탠디 숙녀화 10만8000원, 바이네르 남성화 9만9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문화 공연도 마련한다. 무역센터점 문화센터에서는 ‘이숙영 DJ와 함께하는 안티에이징 콘서트’를 진행한다. 모발 관리 노하우, 몸매 관리 노하우 등 여성의 동안 유지 비법 등을 전수한다. 콘서트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약 80분간 진행된다. 신촌점에서는 26일 오전 11시에 ‘매직셰프 조이의 맛있는 요리 마술쇼’를 연다. 미각, 청각, 촉각, 시각, 후각 모두를 자극하는 오감 만족 음식 매직쇼로 접수비는 현대백화점 카드 회원 대상 2000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점별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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