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진동판 적용…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 인상적
[ 김민성 기자 ] LG전자가 G4 스마트폰 전용 이어폰으로 선보인 쿼드비트3를 별도 판매한다.
가격은 2만4900원. 쿼드비트 시리즈는 G시리즈 스마트폰 구매시 기본 제공된 이어폰으로 그간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이 뛰어나 사용자 인기를 얻어왔다.
쿼드비트3는 전작(쿼드비트2)보다 음질과 디자인을 더 강화했다.
자체 설계한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적용해 음질을 개선했다. 4개 층으로 이뤄진 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뽑아낸다. 우레탄 소재의 음색 보강 필터를 덧대 날카로운 소리를 보다 자연스러운 음색으로 감싸준다.
케이블은 고무가 아닌 패브릭(Fabric)을 사용해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유연한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은 줄이 잘 엉키지 않을 뿐 아니라 손으로 만질 때 발생하는 노이즈도 적다. 귀 형상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구조로 오래 착용해도 편안하다.
음향기기 평가전문 사이트 골든 이어스는 쿼드비트3에 대해 "저음은 매우 단단하고 힘차고, 고음은 맑고 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색상은 레드, 블랙 두 종류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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