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 실시된다.</p>
<p>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력과 역량을 강화하여 국제경쟁력을 갖도록 하기 위한 '2015 클라우드 서비스(이하 SaaS)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p>
<p>SaaS(Software as a Service)는 SW를 구매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빌려 쓰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로 국내 SW 기업이 클라우드 시장에 진입하여 역량을 발휘하고 글로벌 기업(PaaS/IaaS 활용)과 협력하여 해외진출이 가능한 분야이다.</p>
<p>올해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업과 고급 엔지니어의 기술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해외 진출 촉진에 초점을 두고 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p>
<p>이 사업은 SaaS 개발이 가능한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SW/IT)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8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 동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p>
<p>지원 분야는 기업형(B2B)과 일반형(B2C)으로 나누어 연간 총 10억원(약 4개 과제) 내외의 개발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과제는 개발내용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p>
<p>이번에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클라우드 선진기술 및 자원을 보유한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업에게 필요한 핵심자원(기술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p>
<p>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수한 아이디어 기반의 SaaS가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로 유통되는 등 글로벌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는 9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수준 및 기업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환배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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