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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지방공기업 신입 연봉은? 평균 25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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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지방공기업 신입 연봉은? 평균 25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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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영양고추유통공사… 3천만원대 '유일'


[ 김봉구 기자 ]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 공기업의 지난해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2565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지방 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클린아이(www.cleaneye.go.kr)’의 신입사원 평균 임금을 조사해 12일 발표했다. 클린아이에 공개된 57개 지방 공기업의 2014년 초임(대졸·사무직·군미필자·경력없음 기준)을 분석한 결과다.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평균 3421만원의 영양고추유통공사였다. 지방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3000만원대 신입사원 초임을 지급했다.

△대구도시공사 2899만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 2895만원 △통영관광개발공사 2871만원 △하남도시공사 2870만원 △대구도시철도공사 2851만원 △부산관광공사 2850만원 △부산교통공사 2840만원 △고양도시관리공사 2837만원 △대전마케팅공사 2814만원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2500만~3000만원 구간이 63.2%로 가장 많았으며 2000만~2500만원 구간이 28.1%, 2000만원 미만은 7%, 3000만원 이상은 1.8%로 집계됐다.

이들 공기업의 대졸 신입 초임은 2013년(평균 2508만원) 대비 2.3% 올랐다. 전년 대비 인상된 곳은 78.9%, 삭감된 기업은 21.1%였다.

또한 이들 기업 중 63%가 지난해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했다. 채용 인원은 모두 1107명에 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318명)가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했고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232명) 서울메트로(119명) 부산교통공사(80명) 안산도시공사(75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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