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홍신이 MBN ‘황금알’에서 2004년 사별한 부인을 향한 애틋한 심정을 밝혔다.
11일 방영된 MBN ‘황금알’ 158회는 '남녀 동상이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홍신은 투병 끝에 운명을 달리한 부인에 대한 가슴 아팠던 속내를 전했다.
김홍신은 “많은 분들이 부부 싸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깐 저 같은 경우는 아내가 병상에서 너무 오래 아팠던 상태라 부부 싸움을 할 게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홍신은 “부부 싸움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었다”며 “왜냐하면 우린 전혀 할 수 없었으니까”라고 부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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