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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마포구청 제공. 최형호 기자. |
<p>4월 24일 제5차 회의를 끝으로 약 6개월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단원에 막을 내린 것이다.</p>
<p>특위는 지난해 9월 이봉수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6개월 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p>
<p>특위는 지진, 수해 등 자연재난과 대형공사장 및 당인리발전소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적, 기반 재난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및 응급대처 능력을 점검했다.</p>
<p>활동기간 동안 마포구의 재난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관리 부서별로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얼마나 신속하게 응급대처를 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마포구 재난안전관리 체계 및 조직운영 능력을 점검했다.</p>
<p>또한 대형공사장, 구립체육센터, 재래시장 및 당인리 발전소 공사장 등 7개 淪還체냄?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p>
<p>특히, 당인리 서울화력발전소 지하화 공사장, 합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마포 농산물시장, 마포아트센터 등 대형공사장 및 민원 다수 발생지역에 대해 구청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및 이용객안전관리 대책을 현장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요구했으며, 공사장 소음 문제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당시설에 전달했다.</p>
<p>또한 비탈길이 많은 염리동과 대흥동의 제설대책과 관리실태를 현장 점검해 폭설에도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p>
<p>한편, 재난 없는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마포구 재난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제19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현장점검 시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마포구에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6개월 간의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p>
<p>이봉수 재난안전특위 위원장은 "이번 재난안전특위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고, 비록 특위활동은 종료되었지만 앞으로도 40만 마포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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