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펀드 수익률
[ 허란 기자 ] 지난주(5월8일 기준) 중국펀드 수익률이 -4.31%로 저조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도 각각 -1.68%, -0.22%로 마이너스 실적을 냈다. 이 기간 해외 주식형펀드는 -2.68% 손실을 봤다. 중국펀드가 4%대로 가장 큰 손실률을 기록했다. 상하이증시 과열 우려가 확산되면서 단기 조정을 보인 결과다. 일본펀드(-1.36%), 미국펀드(-1.09%), 인도펀드(-0.49%)도 마이너스 성적을 냈다. 반면 브라질펀드(0.62%)와 러시아펀드(3.43%)는 이익을 냈다. 해외 채권형펀드도 -0.34%를 기록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해외 주식형 공모펀드 중에선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주식-파생재간접)A(-7.85%),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1(주식-파생재간접)-A(-7.47%), 동부차이나1(주식)A(-5.46%) 등 중국펀드의 손실폭이 컸다.
일반주식(-1.77%) 중소형주식(-1.64%) 섹터주식(-2.55%) 배당주식(-1.81%) 코스피200인덱스(-1.54%) 등 국내 주식형펀드도 모두 손실을 냈다. 국공채권(-0.19%) 회사채권(-0.16%) 일반채권(-0.33%) 등 국내 채권형펀드도 모두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122개가 전부 손실을 냈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1(주식)C-F(-3.53%), KTB마켓스타(주식)-C(-3.15%), 삼성중소형FOCUS1(주식)(A)(-2.97%) 등이 높은 손실률을 기록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채권형펀드 중에서는 한화단기국공채(채권)C-C와 키움단기국공채[자]1(채권)C1를 제외하고 전부 손실을 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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