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연타석 2루타를 터뜨리고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시즌 타율을 0.169에서 0.183(93타수 17안타)으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1-1이던 8회 무사 1,2루에서 터진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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