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캠퍼스 개소식 참석 및 민간 창업보육 현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 정와대 제공 |
<p>그러면서 "앞으로는 창업의 질적 측면에 보다 초점을 맞춰서 기술 창업, 글로벌 창업, 지역기반 창업을 적극 유도하고 정부 지원사업도 시장 친화적이고 글로벌 지향적으로 개선해 민간주도의 벤처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p>
<p>또한 "전국 곳곳에 설치되고 있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구글 캠퍼스 같은 글로벌기업 프로그램, 그리고 민간 창업보육 생태계의 장점을 잘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만들어갈 것"이라며 "그래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는 국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창조경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p>구글 캠퍼스는 구글이 본사 차원에서 운영하는 개발자와 창업기업 지원 시설이다.</p>
<p>구글 캠퍼스 서울은 지난 2013년 4월 박 대통령의 래리 페이지 구글 CEO 접견 이후 설립 논의가 시작돼 2014년 8월 구글이 캠퍼스 설립을 공식발표하고 추진돼 왔다.</p>
<p>이 곳에서는 창업기업 입주공간, 교육장 등 2000㎡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국내·외 창업보육기관(마루180, 500 Startups 등)과 협력해 구글 전문가 멘토링, 해외 캠퍼스와의 교환 프로그램, 엄마들을 위한 캠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p>
<p>개소식에는 카림 테사마니 구글 아태지역 총괄, 매리 그로브 구글 창업·캠퍼스 총괄 등 구글 측 관계자를 비롯해 최양희 미래부장관, 한정화 중기청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정승호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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