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구, 4베이·판상형 설계…자녀방 사이 가변형 벽체 선택형
전용 97㎡, 대형드레스룸과 다양한 옵션 포함…고급 자재 눈길
[ 부천= 김하나 기자 ]부천 옥길지구 '제이드카운티'는 제일건설이 A3블록을, 한신공영이 C2블록을 각각 시공한다. 2개 블록은 중소형과 중형으로 나뉘어 있고 청약도 두 군데 모두 할 수 있다.
A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의 6개동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55가구, 74㎡B 29가구, 84㎡A 490가구 등 574가구다. C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의 6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7㎡A 579가구, 97㎡B 37가구 등 616가구다.
제이드카운티는 남향 위주 단지배치와 4베이 설계로 모든 방을 전면에 배치했다.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에 펜트리가 있다. 천정고도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아져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74㎡A, 84㎡A, 97㎡A형 등 3가지 평면이 전시되어 있다. 전용 74㎡A는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베이 설계다. 소형임에 ?창고와 팬트리를 갖춘 평면이다.
자녀방 사이가 가변형 벽체로 설계됐다. 벽체를 그대로 두고 방 2개로 사용하면 끝방에 붙박이장 1개가 설치된다. 그러나 벽체를 허물게 되면 방의 끝부분 한면을 붙박이장으로 조성한다. 창고는 현관의 한쪽면에 있다. 나머지면은 신발장이 있는데, 밑에 공간이 떠 있어서 자주 신는 신발을 보관할 수 이다. 팬트리는 주방 옆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면에 방이 있다보니 주방과 식탁을 높는 부분이 여유롭게 공간이 나왔다. 주방은'ㄷ'자형 설계로 동선을 최소화했다. 식탁을 놓는 공간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가도 충분할 정도로 넓다. 안방에는 부부욕실, 파우더공간과 드레스룸이 있다. 드레스룸은 'ㄷ'자형으로 수납이 풍부한데다 창이 있어 환기도 가능하다.
84㎡A형도 4베이 설계로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다. 자녀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가 있어 선택할 수 있다. 74㎡와 마찬가지로 선택에 따라 붙박이장이 달라진다. 다만 벽체가 있는 상태에서 시공되는 붙박이장은 반매립 형태로 공간활용도가 높다. 현관에는 창고가 있다.
넓은 주방과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팬트리가 2개소에 자리잡고 있다. 복도에도'ㄱ'자형으로 팬트리가 있고, 주방의 한쪽면으로도 팬트리가 있다. 주방쪽의 한쪽면은 세탁공간이고 나머지 면은 팬트리로 창이 있어 환기도 용이하다. 확장시에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되고 벽면을 따라서 반투명 창의 장식장도 시공된다. 수납을 비롯해 장식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안방의 드레스룸은 'ㄷ'자형인데다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로 크게 설치된다. 마찬가지로 창이 있어 통풍이 가능하다.
97㎡A형은 은 방이 최대 4개까지 설계된 평면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일평면으로는 가장 많은 가구수다. 시공사인 한싱공영은 내장재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선택을 뒀다.
기본적인 평면은 4베이 설계다. 자녀방 사이의 가변형 벽체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주방 옆쪽으로 방이 하나 더 있는 형태다.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이 방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이 방을 대형드레스룸으로 선택하게 되면 붙박이 드레스룸 공간이 꾸며진다. 더불어 안방에서 바로 연결되는 미닫이문도 설치된다. 그러나 일반 방으로 선택하게 되면 자녀방에 붙박이장을 모두 설치해준다.
97㎡A는 'ㄷ'자형 주방 설계이며 아일랜드식탁에는 인덕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관의 창고를 비롯해 주방에 팬트리도 매립된다. 주방으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장식장이 있다. 공용욕실은 샤워공간이 있으며, 부부욕실에는 샤워실과 욕조가 함께 있다. 부부욕실의 세면대는 호텔식의 대면형으로 설치된다.
슬라이딩 중문(매립형), 인덕션 전기레인지, 글라스형 가스쿡탑, 전자동 식기건조기 등 풍부한 옵션이 포함된다. 거실과 주방 바닥은 강마루나 폴리싱타일 중 추가비용없이 선택해서 시공할 수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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