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김준원)가 방송채널사업에 참여한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지난 3월 23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증’을 받고, ‘캠퍼스TV’를 개국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학문화를 선도할 캠퍼스TV는 동아방송예술대에서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편성되며 시험방송을 마친 오는 12월, 첫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퍼스TV는 입학안내와 대학생활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대학정보부터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가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들 콘텐츠는 청년을 대변하는 새로운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아방송예술대 최용혁 기획실장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 특성화사업 중 비즈니스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채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문화와 대학생들의 소통의 장으로 2010세대의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젊고 역동적인 방송 콘텐츠를 캠퍼스TV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콘텐츠는 KBS 출신의 이민홍 감독을 비롯해 SBS와 채널A의 이상훈PD, 탤 궉?최불암, 송옥숙, 박해미, 그리고 박종진 앵커, 백현주 기자, 김헌식 문화평론가 등 다수의 방송 현장 출신 교수들이 직접 참여, 제작한다.
캠퍼스TV 방송총괄본부장 양승규(창의융합기초학부) 교수는 "국내 유일의 방송예술 특성화 대학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보유한 인력과 방송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방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청년문화를 소재로 한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대학 문화를 대변하고 청년세대의 문화 한류를 전파하는 캠퍼스TV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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