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에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기흥역세권 3-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 지상 49층의 7개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6개동, 1316가구이고 오피스텔은 1개동, 182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8개 타입이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59~84㎡의 4개 타입이 마련된다.
단지가 있는 기흥역세권은 우수한 교통환경이 강점이다. 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이 지나는 더블역세권인 데다 GTX(예정) 이용도 편리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영동고속도로 수원IC의 이용도 편리해 서울뿐 아니라 지방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기흥역세권 일대는 51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상복합 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단지는 기흥역세권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커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분양한 ‘기흥 지웰 푸르지오’와 함께 총 2247가구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단지 바로 앞에는 오산천이 흐르고 수원CC와 맞닿아 있어 조망이 좋다. 주변에 성지중, 성지고, 신갈고 같은 학교가 있고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역세권에 새롭게 들어서는 택지지구인 만큼 쇼핑몰, 대형마트 등도 지역 내에 예정돼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문화시설도 가까이에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도 좋다.
가구별로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LED 조명 등 대우건설의 친환경 주거상품이 대거 적용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31)54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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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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