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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배영수, 김성근 감독과 본인이 밝힌 4월 부진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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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둔 한화이글스 배영수가 자신의 부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5월의 키플레이어로 배영수 송은범 탈보트를 꼽았다. 이번 시즌 한화이글스로 이적한 배영수 송은범은 최근 급격한 부진으로 우려를 사고 있는 상황이다.

4.2이닝 동안 홈런 한 개를 포함해 4안타 7실점했던 롯데와의 경기를 떠올린 배영수는 “솔직히 넘어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다. 조금 밀려 맞지 않았나 싶었는데, 그 타구가 넘어가더라. 공이 나쁘지 않다고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영수는 “코스 안타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피안타율이 0.364에 달할 만큼 난타를 당하고 있다. 실투가 정타로 이어져 안타를 허용하는 게 아니라, 빗맞은 타구들이 수비가 없는 곳으로 굴러가 안타를 허용하는 빈도가 높다. 그는 “막았다 싶은 게 안타가 되니 돌아버리겠더라”며 부진에 대한 원인을 언급했다.

김성근 감독 역시 “배영수가 안타를 많이 허용하는 원인을 분석했다. 본인과 얘기를 나눠 방향을 다시 설정했다. 좋아질 것”이라고 신뢰를 보였다.

김성?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배영수도 “몸도 좋고 공도 좋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풀릴 문제들이라고 생각한다. 5월이 되면, 거짓말처럼 좋아졌으면 좋겠다. 팀과 나를 위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4월에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배영수와 송은범이 5월에는 반등에 성공할지 한화이글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배영수를 상대로 롯데에서는 이날 앞선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중인 레일리가 선발로 나설 나선다.

한화이글스 배영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화이글스 배영수 믿습니다" "한화이글스 배영수 부활해주시길" "한화이글스 배영수 송은범 잘해야됨" "한화이글스 배영수 오늘은 이길듯" "한화이글스 배영수 괜찮네요 점점" "한화이글스 배영수 곧 살아날듯" "한화이글스 배영수 예전모습이 그립다" "한화이글스 배영수 대박" "한화이글스 배영수 최고다" "한화이글스 배영수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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