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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아파트는 이유가 있다" 도심 속 아파트 '인기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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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편한' 도심 속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권에 위치한 아파트는 교통과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어 생활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 주택 거래도 활발해 가격도 높게 형성된다.

실제, 지난해 부산의 전통 주거지로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금정구에 분양한 '래미안 장전'은 146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래미안 장전 89㎡형 분양권에는 4,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아파트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서울의 중심입지인 왕십리뉴타운에 분양한 '텐즈힐 1단지'는 84㎡형이 분양가가 5억5,000만~6억500만원 선이었으나 현재 6억2,000만~6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59㎡형도 현재 3,000만~4,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도심권은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만큼 주거 선호도가 높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수 밖에 없다. 특히, 도심권 아파트는 환금성이 우수하고 희소성도 높기 때문에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건설사들이 서울 도심권역을 중심으로 속속 분양채비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건설은 서울 대치동 ‘대치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치국제 SK뷰’(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2㎡ 24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0가구 정도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동쪽으로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북쪽으로 코엑스가 있으며,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동구 고덕동 고덕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4단지 아이파크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59~108㎡ 68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인접해 있으며, 천호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포스코건설은 서대문구 홍은12구역에 '북한산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5~20층 8개 동, 전용면적 34~120m², 총 55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20m² 10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3호선인 홍제역과 내부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종로·광화문·여의도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인왕시장이 가깝고, 홍제역 인근으로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북한산 더샵'은 백련산·안산·인왕산·북한산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 국립공원을 이용해 가벼운 산책과 등산, 트래킹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지가 일자형으로 배치돼 세대간 간섭이 적고 앞뒤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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