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100% 지하화…LED등·천장 설치로 에너지 절감
단지 중앙에 광장과 선큰광장 조성…커뮤니티 시설 집중배치
[양산= 김하나 기자 ]'양산신도시 5차 EG더원'은 녹지 비율이 높은 공원같은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는 상가를 제외하고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했다. 지상에는 차량통행이 없다보니 이를 입주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활용했다. 아파트 조경면적은 대지면적의 39.485%(4160평)에 달한다.
단지의 외곽에도 녹지가 펼쳐져 있고 초등학교 근처로 어린이 공원이 있다. 단지의 외곽 순환 보행동선은 이들 녹지공간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 주민공동시설, 휴게정원 등이 들어선다. 단지에는 보안등 및 수목등, 투사등의 효율적 배치로 조명사각지대 생기지 않도록 계획했다.
단지 중앙에는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한 넓은 중앙광장이 있다. 주민공동시설은 3511㎡(약 1064평)에 달하며 다목적체육관, 경로당, 어린이집, 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방형을 주는 선큰광장도 도입된다. 지하주차장의 환기, 채광, 등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는 설계다.
실내체육관도 계획됐다. 높이 6m 이상의 실내체육관으로 배드민턴, 농구장 반코트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자세한 활용여부는 입주민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같은 다양항 시설이 설치된 선큰 주변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외부용 엘리베이터가 예정됐다.
지하로 들인 주차장은 약자를 위한 시설들이 도입됐다. 지하동 주출입구 주변으로 여성 및 사회약자용 배려주차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에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설치되고 자연 채광을 위해 천창도 도입된다. 이는 에너지 절감 시설로 관리비 절감에도 효과적일 전망이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2대로 총 78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지건설은 단지 내 상가에도 신경을 썼다. 상가는 단지의 주 출입구인 초등학교 방면에 배치된다. 단지의 한 쪽면을 스트리트형의 2층 규모로 늘어놨다. 상가를 이용하는 외부인의 동선을 분리했다. 아파트 영역과 상가영역을 분리해서 설계했다.
6개의 동은 타워형과 판상형의 혼합 배치했다. 높낮이에도 변화를 줘 스카이라인이 다양하고 단지가 개방감을 갖도록 유도했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단지의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을 호텔 수준으로 꾸며진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 물금읍 범어리 2715-3번지 일대에 있다. 1899-055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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