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디지털콘텐츠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85억원이 투자된다. 또 제안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연구개발 과제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디지털콘텐츠 분야 자유공모형 연구개발(R&D)도 함께 추진한다. </p>
<p>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시장친화형 소프트웨어(Market Oriented SW, 이하 'MOS')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p>
<p>MOS 프로젝트는 투자사(글로벌 창업투자회사(VC) 포함)가 일정금액을 투자했거나 투자를 결정한 성장단계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를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p>
<p>이를 위해 정부는 올 예산에 디지털콘텐츠 분야 25억원, SW분야 6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6월에는 소프트웨어(SW)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도 공고할 예정이다. </p>
<p>디지털콘텐츠펀드를 운용하는 창업투자회사(VC)가 투자한 기업이 신청가능하며, 정부 연구개발(R&D) 지원금 총액의 20% 이상을 투자 유치한 기업이 해당 펀드 창업투자회사(VC)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안한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를 통해 최대 2년간 지원한다.</p>
<p>정부는 또 제안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연구개발 과제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제안자=수행자' 원칙에 따른 디지털콘텐츠 분야 자유공모형 연구개발(R&D)도 함께 추진한다. </p>
<p>이번 디지털콘텐츠 연구개발(R&D) 공모는 평가와 선정단계를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p>
<p>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SW) 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시장의 창의력과 사업화 수요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하여 연구개발(R&D) 성과를 높이려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계기로 정부 연구개발(R&D)이 기존 투입형에서 성과지향형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환배 기자 2040ni@naver.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