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할인·판촉나서
[ 김정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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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아동용 식기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2011년 유아식기 브랜드 ‘헬로베베’를 내놓은 락앤락(사진)을 비롯해 2012년 ‘얌얌’을 선보인 삼광글라스 등 주방용품업체들은 잇따라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알록달록한 색상에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 넣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소재를 쓴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은 23일 ‘오븐글라스 이유식 용기 세트’를 선보였다. 내열유리로 만들어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릴 수 있고, 냉동실에 그대로 얼려도 된다. 뚜껑에 내부 증기를 빼 주는 구멍을 만드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했다. 아기의 첫 식사인 이유식에 맞춘 소용량 제품이어서 이유식이 끝나면 반찬통이나 양념종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도자기도 이날 서울 청계8가 사옥에서 다양한 어린이용 도자기 제품을 출시했다. 본애시(소뼈)를 50% 함유한 본차이나 재질로 돼 있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입한 어린이용 식기가 파손되면 보증서가 있을 경우 3년 내 같은 디자인으로 교환해 주는 ‘파손교환보증제도’도 시행한다.
젠한국은 공룡 발레리나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디자인한 ‘키디세트’를 내주부터 판매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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