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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값 2주새 1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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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시세

이달말 본격 출하
가격 내려갈 듯



[ 강진규 기자 ]
여름이 제철인 과채류 토마토값이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3일 기준 토마토 상품(上品) 10㎏ 한 상자 가격은 3만4000원이다. 2주 전 가격(2만9000원)에 비해 17.2% 올랐다. 한 달 전(3만880원)에 비해 10.1%, 1년 전(3만2600원)에 비해 4.2% 높은 가격이다.

토마토값이 오른 것은 일시적인 공급량 감소 때문이다. 서울 가락시장 관계자는 “토마토 주산지인 부산과 전남 보성 등에서 생육이 저하돼 출하량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 등에서 할인 행사를 여는 등 판촉에 나선 것도 토마토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토마토 가격이 곧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가락시장 기준 5㎏ 한 상자의 4월 평균 가격을 1만2000~1만4000원 선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만8700원보다 25~35%가량 낮은 가격이다. 충남 부여와 공주, 강원 춘천 등 주요 산지에서 출하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방울토마토 가격도 토마토와 비슷한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23일 방울토마토 상품 5㎏ 한 상자 가격은 2만3400원으로 집계됐다. 1개월 전(1만9480원)에 비해 20.1% 올랐다. 하지만 방울토마토 역시 이달 말부터 가격이 떨어질 전망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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