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97.37

  • 38.56
  • 1.58%
코스닥

669.24

  • 15.12
  • 2.21%
1/5

KT&G, 1분기 영업익 4285억…65% 급증

관련종목

2024-12-20 14:1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윤정현 기자 ] KT&G가 담뱃값 인상에 따른 판매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해 강세를 보였다.

    23일 KT&G는 전날보다 6.24% 상승한 9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담뱃값 인상 예고에 작년 12월 한 달에만 주가가 21.47% 하락했지만 최근 들어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연결기준으로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1369억원, 영업이익 4285억원, 당기순이익 308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64.7%, 당기순이익은 64.1% 늘었다.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세금 인상으로 지난해 생산된 담배에서 대규모 재고차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세금 인상으로 인한 재고차익이 2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T&G의 1분기 담배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가량 줄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