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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은퇴, 서하준 "'암세포도 생명' 대본 받고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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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드라마 작가 임성한(55)이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의 뜻을 밝힌 가운데, '암세포도 생명' 대사의 주인공 서하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1월 9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설설희 역을 연기한 배우 서하준이 출연했다. 서하준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대사 "암세포도 생명인데 같이 살아야죠"라는 대사가 담긴 대본을 마주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서하준은 "대본을 받고 5분정도 얼음 상태가 되었다"며 당시의 충격을 표현했다. 서하준은 자신이 "드라마 중반 이후에 투입이 되었기 때문에 임성한 작가님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설설희 캐릭터는 혈액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아 전신마비 상태에 이르렀으나, 기적적으로 병이 완치되어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여주인공인 오로라 곁에 남은 사람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한편, 임 작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임 작가는 10개 드라마를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압구정 백야' 집필을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썼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라"면서 "앞으로 어떻게할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도 "임성한 작가가 더는 드라마를 안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확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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