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신세계가 면세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8500원(4.10%) 오른 21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그룹의 시내면세점 사업을 추진할 신설법인 신세계DF가 신세계 자회사로 설립될 예정"이라며 "신세계그룹은 전날 신세계DF는 신세계가 100% 출자하는 자회사로 설립되며, 대표이사는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대표가 겸직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신세계조선호텔 내 기존 면세사업은 시내면세점 특허를 취득할 경우 관련 절차를 거쳐 신설되는 신세계DF로의 통합이 추진될 것으로 봤다.
여 연구원은 "신세계에는 긍정적 이슈"라며 "기대에 없던 수익성 높은 시내면세점 사업 추진의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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