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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역량 & 부가가치 1위] 세계인 웃게 한 '브랜드 강국'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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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GBCI 69.56…0.33 ↑
전자정보통신, 부동의 1위
스마트폰·TV 등 세계 시장 선도
車·건설 산업도 비약적 성장
삼성 갤럭시, GBVA 2년 연속 최고등급




연상이 쉽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기업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를 받으며 시장에서의 우세를 갖기 위한 목표 전략을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은 소비자로 하여금 그 기업과 제품을 선택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기업과 제품의 시장가치를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고 기업은 숨 돌릴 사이도 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할 부담을 안게 됐지만 브랜드 역량과 가치 제고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의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와 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글로벌경영협회(회장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회장 아키야마 모리요시)이 주관하여 한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12년째 시행하고 있는 2015년도 한국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역량과 가치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글로벌 브랜드역량 지수조사(GBCI) 결과 한국 산업계의 글로벌 브랜드역량 지수는 69.56이었다. 이는 전년도 69.23 대비 0.33 상승한 것이며 중상위권 브랜드 대부분이 지난해에 이어 상승했다.

조사는 올해 1월 3주간에 걸쳐 만 15세 이상의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효응답자는 10만2853명이었다,

한국산업계를 대상으로 2004년 첫 시행된 글로벌 브랜드역량 평가는 △인지 △연상 △지각품질△ 시장 fact △명품역량 등 5가지 평가차원으로 조사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한국 시장에서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는 9개 산업군 190개 제품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스며 전 산업군이 골고루 상승지표를 보이고 있다.

조사 결과 9개 산업군에서 전자정보통신 산업군의 지수가 지난해에 이어 제일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과 TV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제품의 글로벌 활약상이 소비자들에게도 투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항목을 보면 자동차산업과 건설 산업의 연상 역량 차원의 비약적인 성장이 돋보였다. 또한 전자정보통신, 자동차, 건설 산업군의 GBCI 평균 지수는 전년도 대비 각각 0.5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돼 해당 산업군의 브랜드가 세계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장기간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발표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부가가치 평가 결과가 지속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GBVA(Global Brand Value Added)로 명명된 글로벌 브랜드 부가가치 평가제도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조사평가인 글로벌 브랜드 역량조사 지수의 10여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전문가 관점과 재무적 관점을 통합, 브랜드자산의 실제적 가치를 분석 평가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가치지표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초자료에서 글로벌 브랜드강도 지수를 산출해 부가가치 등급을 부여하며 최종적으로는 재무지표 분석 데이터를 합산하여 무형자산으로서의 브랜드 가치평가를 산출하게 된다.

올해 조사평가에서는 전체 대상 764개 브랜드 중 518개 브랜드가 기준 이상의 지수로 분석됐으며 전년도에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는 제품 가격 대비 3.5배 수준 이상으로 평가되어 최고의 명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 글로벌 브랜드역량 조사지수(GBCI)는
인지·명품역량 등 종합평가…1위 브랜드엔 日 능률協 인증

GBCI 글로벌 브랜드역량 조사 지수는 한국산업계의 글로벌경영 지원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다국적 컨설팅 그룹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글로벌 평가 전문가를 구성하여 글로벌 관점에서 전 세계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평가 모델이다. 한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 연상, 지각 품질, 시장 팩트(fact), 명품역량 등 5개 평가 차원에 25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지수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브랜드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글로벌경영협회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 명의의 글로벌 브랜드 1위 인증을 받게 된다. 인증기업은 일본으로 초청돼 인증서를 수여받으며 이업종교류회와 일본우수기업 벤치마킹연수의 기회를 가지나 올해는 한국에서 인증식을 개최했다.

GBCI 조사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2004년 첫 실시된 후 올해로 12회를 맞이하고 있다. 글로벌경영협회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는 글로벌 경영 요소에 대한 산업 경쟁력 지표를 제공해 보다 수준 높은 글로벌 경영을 지원하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글로벌 브랜드 부가가치(GBVA)는
매출에 기여하는 가치 분석…소비자에 객관적 지표 제공

‘글로벌 브랜드 부가가치(GBVA:Global Brand Value Added) 조사평가’ 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조사인 GBCI의 장기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개별 기업(브랜드)의 재무성과 요소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전문가의 요소평가를 반영함으로써 무형자산으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그 효과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해 브랜드자산이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는 실제적 가치를 분석 평가한다.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인 가치 판단 지표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무형자산인 브랜드를 자산화할 수 있는 부가가치 지표 공시를 목적으로 만들었다.

2015년도 GBCI 지수와 지난 10여년간 GBCI 지수를 연차별, 산업별, 부문별, 브랜드별로 교차 분석하여 글로벌 브랜드강도 지수를 산출하였으며 이 지수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부가가치 등급을 부여했다.

올해 조사평가에서는 전체 GBCI 조사 대상 764개 브랜드 중 518개 브랜드가 기준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강도 지수로 분석돼 글로벌 브랜드부가가치 등급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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