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SK플래닛은 ‘T맵 택시’ 승객용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아이폰용 앱은 다음달 내놓을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T맵 택시 승객용 앱을 내려받은 뒤 목적지를 선택하고 ‘택시 부르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별도 비용은 없다.
승객용 앱은 목적지까지의 예상 택시요금과 소요시간, 배차 후 택시 도착 예상시간을 알려준다. 승차 후에는 T맵 실시간 경로 안내도 제공한다. 승객과 기사의 전화번호는 가상 안심번호로 제공된다. 승객이 택시 차량정보와 위치, 승·하차 시간 등 알림 메시지를 미리 지정한 보호자에게 전송할 수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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