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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KOREA] 대학, 수준별 수업 멘토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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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강해야 융합시대 승자 된다


[ 박병종 기자 ]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입제도가 바뀌면서 가장 크게 영향받은 곳은 이공계 대학이다. 201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해야 하는 과학 과목 수가 두 과목으로 줄자 기초과학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이 공대에 입학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일부 대학 공대는 학생들의 기초 수준에 따라 수업 내용을 달리하는 수준별 수업과 대학원생 멘토제 등을 도입했다.

한양대는 최근 신입생이 들어오면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소양을 갖췄는지 평가한다. 기초학력평가(수학 물리 화학)에서 일정 수준 이하의 성적을 받은 신입생에게는 보충 교육을 한다. 기초학력 수준에 맞춰 맞춤형으로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대학원생 선배로부터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1 대 1 멘토링은 한정된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멘토에게 언제든지 물어보도록 하는 제도다. 대학생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신입생의 대학 생활을 돕는 데 유용하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서울대 연세대 등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김태훈 IT과학부 차장(팀장), 임기훈·오형주(지식사회부), 강현우(산업부), 임근호(국제부), 박병종(IT과학부) 기자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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