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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내 손 안에서 만날 수 있는 개인 트레이너가 있다면 어떨까?</p>
<p>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사용자의 레벨에 맞는 운동량을 알려주고, 결과도 기록·분석해주는 내 손안의 개인 트레이너, '스포츠 어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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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양한 등산 코스에 도전하는 당신에게, '램블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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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램블러' 어플 화면 |
- 개 발 사 : Bientus, Inc.
- 가 격 : 무료</p>
<p>'램블러'는 '등산 맞춤형' 앱이다. 사용자의 모든 활동 및 루트를 기록하고 저장하며, 등산 시간과 속도, 거리·고도까지 종합하여 알려준다.</p>
<p>뿐만인가. 산을 오르며 만나게 되는 풍경이나 기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사진·동영상은 물론 음성 녹음까지 지원해 사용자만의 등산일지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기록한 등산일지는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카페 등으로 업로드도 가능하다.</p>
<p>같은 방법으로 세계 곳곳의 다른 사용자가 업로드한 등산정보는 '램블러' 내에서 다운받거나 사용자의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p>
<p>산악지대의 특성상 네트워크가 터지지 않는 곳도 걱정 없다. 오프라인 맵 다운로드 기능을 지원해 미리 지도를 내려받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배려도 돋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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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을 맞으며 라이딩을 즐긴다면 'MapMyRid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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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apMyRide' 어플 화면 |
- 개 발 사 : MapMyFitness, Inc.
- 가 격 : 무료</p>
<p>'MapMyRide'는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주행 경로와 속도·히스토리를 기록하는 '자전거 특화형' 기록관리 앱이다. 사용자의 키와 체중을 기재하면 주행 경로와 시간에 따라 소모한 칼로리까지 계산하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p>
<p>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유용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거나, 다양한 코스에서의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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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종합 솔루션이 필요하다면, '구글 피트니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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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구글 피트니스' 어플 화면 |
- 개 발 사 : Google Inc.
- 가 격 : 무료</p>
<p>작년 말 구글이 무료로 배포한 건강 관리 종합 솔루션 '구글 피트니스'는 어플리케이션에 개인의 운동을 기록하며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 구글 계정만 있다면 휴대폰과 태블릿, PC에서 동기화하여 관리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신의 건강기록을 챙겨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p>
<p>사용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구글 계정을 이용해 로그인하고, 키와 체중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세팅은 완료된다. 이후 필라테스·하이킹·핸드볼 등 100여종에 이르는 활동을 선택한 후 활동 시간까지 기재하면 자동으로 열량·운동한 시간·거리·걸음 수 등을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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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나만의 러닝 코치, '나이키 러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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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나이키 러닝' 어플 화면 |
- 개 발 사 : Nike, Inc.
- 가 격 : 무료</p>
<p>나이키에서 선보인 '나이키 러닝'은 사용자의 러닝 목표를 설정하고, 활동량을 측정하며 그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친절한 어플이다. 또 러닝 중 촬영한 사진이나 기록을 SNS에 올려 공유할 수 있고, 무료해질 때는 '파워송'을 통해 러닝을 즐길 수 있다.</p>
<p>'나이키 러닝'의 가장 큰 특징인 'NIKE+COACH'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5K, 10K, 하프 마라톤 및 풀 마라톤까지 사용자의 러닝 레벨에 맞춤 설계되었다. 목표 달성일을 설정하고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단계별 거리와 적용 기간이 함께 설명되어 적절한 운동량을 맞출 수 있다.</p>
<p>하지만 이런 다양한 기능도 실제 사용자의 활용이 있어야 빛을 발하는 법. '나이키 러닝'은 무엇보다도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조작으로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고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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