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첫 방송부터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 덕인(김정은 분)이 불량학생 무리에 폭력으로 크게 당한 한 학생이 자신을 찾아온 것을 보며 슬픔을 느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덕인(김정은 분)은 아이들의 학교를 찾아가 교무실로 발길을 돌렸고, 덕인(김정은 분)을 알아본 진우(송창의 분)는 “병원에 다녀오신 것이냐”며 덕인(김정은 분)에게 다가갔다.
이에 덕인(김정은 분)은 “선생님 뭐하는 사람이냐. 아이가 학교 폭력 때문에 죽어가는데 뭐하고 있는 것이냐”고 소리쳤고, 덕인(김정은 분)의 말에 모든 선생님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덕인(김정은 분)은 상황을 피하려는 선생님들을 향해 “선생이란 사람들이 복잡한 일 얽힐까봐 자기 맡은 일만 하고 애들 신경도 안 쓰면, 엄마들은 누굴 믿고 애들을 학교에 보내야 하냐”고 흥분해 소리치던 중 오열하며 정신을 놓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이 주연을 맡은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김정은의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자를 울려' 김정은의 연기에 누리꾼들은 "여자를 울려 김정은 역시 연기잘해" "여자를 울려 김정은 대박" "여자를 울려 김정은 최고였다" "여자를 울려 김정은 괜히 슬퍼지네요" "여자를 울려 김정은 이제 주말드라마라니" "여자를 울려 김정은 어느새 이렇게" "여자를 울려 김정은 아직 동안이네" "여자를 울려 김정은 연기는 여전하네요" "여자를 울려 김정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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