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산업 후진국'도 관심
[ 오형주/조미현 기자 ] <공대로 몰려가는 문과 대학생들>이라는 지난 17일자 보도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컴퓨터공학 복수전공을 위해 공대로 몰려가는 문과 대학생이 늘고 있다는 내용에 이날 네이버에서만 2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서울대에서 2011년만해도 단 한 명도 없던 문과 출신 공대 복수전공자가 올해 25명까지 늘어났다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인문계 대졸자들이 직면한 심각한 취업난을 언급하며 공감을 표했다.
유전자 검사와 치료제 개발에 대한 규제 문제를 지적한 지난 16일자 <한국, 기형아 검사조차 中에 맡기는 ‘유전자산업 후진국’> 기사에 대해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정부를 비판하는 의견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종자 전쟁도 한국이 지고 있는데 유전자 정보도 외국에 공짜로 선물하게 생겼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회에 나오면 생명과학이나 유전과학 전공자는 설 곳이 없다. 국가 연구기관 쪽밖에 없고 국내 대기업에서도 이 분야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오형주/조미현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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