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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홍대 여신 칭호, 5년 지나면 사라지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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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홍대 여신

가수 요조가 '최화정의 파워타임' 에 출연, '홍대 여신'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최화정은 16일 SBS 파워FM(수도권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코너 '라이브초대석'을 진행했다. Mnet '슈퍼스타K5' 출신 가수 박시환과 가수 요조가 함께 했다.

이날 요조는 '홍대 여신' 수식어에 대해 "밥을 먹으러 가서 돈가스를 주문하면 친구들이 '여신님 돈가스 드신댄다'라고 한다"며 '홍대 여신'수식어에 대한 헤프닝을 전했다.

이어 "홍대여신 호칭도 5년 지나면 안 붙겠지 싶었는데 어느 날 그 앞에 '원조'가 붙더라. 족발집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에 최화정은 "여신님 노래하실 시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최화정은 요조에게 "얼마전부터 홍대 어머니라는 수식어가 생겼다고 한다"라 질문을 던졌다. 요조는 "그 수식어가 생긴지 오래 됐다. 시간이 흘러서 어머니가 됐다. 의지와 상관 없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요조의 모습에 최화정은 "어머니와는 꽤 거리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요조는 지난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 보컬로 시작, 2007년에는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OST에 참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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