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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드의 유럽형 디젤 '올뉴 몬데오'…비 뚫고 달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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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드의 유럽형 디젤 '올뉴 몬데오'…비 뚫고 달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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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링·핸들링 탁월…정숙성은 아쉬워


    [ 김근희 기자 ] 비가 내린 지난 14일 미국 포드자동차의 '올뉴 몬데오'를 만났다. 차를 타자마자 빗방울이 굵어졌다. 이내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와이퍼를 쉴새 없이 움직여야 겨우 앞이 보였다. 몬데오는 비를 뚫고 흔들림 없이 달렸다.


    몬데오는 포드 '퓨전'의 쌍둥이 차다. 퓨전은 북미형, 몬데오는 유럽형 모델이다. 단, 이 둘의 심장은 다르다. 몬데오는 퓨전과 달리 디젤 엔진을 달았다. 포드는 올해 퓨전이 아닌 몬데오를 택했다. 가솔린이 아닌 디젤로 수입차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다.

    비를 피해 몬데오에 얼른 올라탔다. 내부 인테리어는 무난했다. 과하게 화려하지도 빈약하지도 않았다. 다만 마감재는 조금 아쉬웠다. 좀 더 고급스러운 마감재가 들어갔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동을 걸고 경기도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연천군의 '조선왕가호텔'까지 왕복 130㎞를 달렸다. 반환점에 가기까지 자유로, 당동IC, 37번 국도 등 직선코스, 꼬불꼬불한 선회도로, 좁은 도罐?다 맛봤다.

    시승을 시작하자 비가 거세졌다. 겨우 시야가 확보될 정도. 밖에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데도 외부 소음은 적게 들렸다. 다만 엔진 소리는 컸다. 잔진동도 계속해서 느껴졌다.



    정숙성은 기대보다 못했지만 승차감은 기대 이상이었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국도에서도 차가 흔들리지 않는다. 과속방지턱도 부드럽게 지나간다.

    브레이크는 예민한 편이다. 살짝만 밟아도 차가 확 서버린다. 적응하기 전까지 몇 번이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몸이 앞뒤로 쏠렸다.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코너링 솜씨다. 지면이 미끄러운데도 커브 길을 달릴 때 불안하지 않다. 차가 끝까지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운전대도 적당히 무거워 핸들링 역시 안정적이다.

    몬데오에는 2.0ℓ TDCi 디젤 엔진이 6단 습식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짝을 이뤄 얹어졌다. 성능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다. 날씨 탓에 속도를 120㎞/h까지 밖에 높이지 못했다. 시속 80㎞부터 6단 기어가 들어간다. 습식 변속기의 특성상 이후 시속 120㎞까지 속도가 더디게 붙는다.


    공인 연비는 15.9㎞/ℓ(도심 14.4㎞/ℓ, 고속도로 18.2㎞/ℓ)다. 실제 70㎞를 주행했을 때 13.0㎞/ℓ를 기록했다. 이날 시승한 차량의 트림(등급)은 트렌드. 가격은 3990만원이다.

    파주=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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