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항공주가 국제 유가 급등 여파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티웨이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4.00%) 떨어진 1만4400원을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2.94%, 아시아나항공은 2.82% 내리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10달러(5.8%) 오른 배럴당 56.3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2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증가한 것이 유가 급등 배경이 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0일 끝난 미국 주간 원유 재고는 129만배럴 증가한 4억8369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41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봤던 시장의 예측치보다 적은 것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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