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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내일(4월 16일) MMORPG '아크로드2'의 신규 종족 '드래곤시온'을 추가하고 5월 선보일 '지역 쟁탈전'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드래곤시온'은 에임하이 진영의 신규 종족으로 진리를 탐구하며 정신적 수양을 중시하는 종족이다. 주무기 '마탄총'을 사용해 공격형 광역 마법을 구사하며 단아하면서도 활기찬 외형의 남/녀 캐릭터로 선보이게 된다.
또 '드래곤시온' 전용의 초보자 마을인 '안식의 섬'은 '아크로드2'를 새롭게 접하는 신규 회원의 게임 적응과 육성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아크로드2'는 지난 3월, 신규 종족 '문엘프' 업데이트하고 신규 서버 '레이안'을 열었다. 약 1년만에 이루어진 대규모 업데이트로 '아크로드2' 신규 회원 유입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그 동안의 안부를 묻는 복귀 회원들의 글이 이어지며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웹젠은 회원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의미로 16일부터 신규 및 복귀 회원을 위해 '네이나스의 황금 날개 상자', '고대 정령석 랜덤상자' 등 게임 아이템과 버프 지원, 길드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꾸준히 '아크로드2'를 즐겨온 파투스 서버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개된 적 없는 특별한 '탈 것'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아크로드2'는 오는 5월, 지역 쟁탈전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대대적인 전투 시스템 개편을 준비한다. 개발팀은 기존 '진영 대 진영' 전투 구도를 각 진영의 길드 간 '지역 쟁탈전'과 '공성전' 등으로 세분화하고 상반기 중 '아크로드2'의 최종 콘텐츠인 '아크로드 결정전'까지 이어지는 전투 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다.
웹젠의 MMORPG '아크로드2'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archlord2.webzen.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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